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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산 맛집 여기가 딱이야!

부동산전문가1 2020. 8. 6. 18:13

지금까지 다녀본 다양한 국내여행지에 있어서
제가 느낀 베스트 여행지는 제주도가 아닌가 싶어요.
공기도 맑고, 바다도 있고 관광지 외 볼거리도 많고,
거기에 맛있는 제주도 성산 맛집 등등의 
먹거리 공간들도 푸짐하기 때문인데요. 
힐링도 할겸 오랜만에 다시 찾은 제주도에서 
가족들과 맛깔난 음식들을 정말로 많이 먹고 왔구요.
고로 이번 여행에서 가장 최상이었던 흑돼지전문점을 
여러분들에게 한 번 소개해드릴까 싶답니다!

먼저 맛보기 장면을 공개할까 싶은데요.
비쥬얼이 정말로 먹음직스럽죠?
사실 지금까지 제주도에 놀러올 때마다 흑돼지를
다량 먹어보긴 했지만, 이곳은 유달리 육즙도 가득하고
고기 자체가 굉장히 연해서 그저 부드럽더라구요.

식당 외관은 이런 모습인데요. 굉장히 분위기 넘쳤어요.
특히나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오조리 해안 옆에 위치한
이곳은 제주도 성산 맛집으로도 굉장히 
잘 알려진 성산포흑돈애라는 곳인데요.
식당 건물이 너무나도 웅장스럽고 주변 풍경들이 정말 
제주도스럽더라구요! 
나무와 조명이 잘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나 앞에는 성산일출봉이 잘 보인다는 게 제일 
커다란 정점이었어요.

보통 유명 맛집이라고하면 평소 시끌시끌하고
정겨운 모습의 인테리어가 일반적인데, 이곳은 되게 
파티하는 것처럼 외관이 너무나도 세련되고 감성적이라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마치 어느 외국에 온 것마냥
그런 느낌이 가득 들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밥을 다먹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여기 음식점이 
사람 130명까지도 수용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정말로 으리으리하더라구요.ㅎㅎ

가게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넓고 쾌적하더라고요.
특히나 가게 내부에는 룸까지도 있었는데요.
성산일출봉 주변에 룸이 있는 흑돼지 전문점은 거의 
없는 편이였는데 여기 만큼은 룸이 있어서 무척이나 괜찮았어요.
사장님 또한 굉장히 친절하게 맞이해주셨는데요.
저절로 우리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직원분의 안내로 무난한 자리에 착석을 하고서는
저희는 흑돼지해산모듬 중 사이즈로 시켰답니다. 
살짝 구경을 해보니, 저렇게 돼지를 정량에 무게를
맞춰서 딱딱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렇기에 손님 입장에서 더욱더 믿음이 갔어요.

주문과 동시에 차례대로 곁음식들이 나오는데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바로 밑반찬들이에요. 
기대 이상 종류도 상당히 많았구요.
그 중에서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고사리 볶음! 
고사리가 엄청 야들야들해서 식감이 굉장히 좋았어요.

육고기에 빠질 수 없는 콩나물무침 역시!
불판 위에 고기랑 같이 구워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콩나물대로 즐겨도 괜찮았어요.
아무튼 기호에 맞게 취향에 맞춰 드시면 될 것 같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육고기를 먹을 때, 쌈무를 꼭 얹어서 먹는 습관이 있어요. 
새콤한 쌈무를 고기랑 같이 먹으면 질리지도 않고 색다르게 맛깔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고기엔 무조건 쌈무를 케미용으로 이용한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절대로 빠질수 없는 음식이죠.
바로 배추김치가 아닐까 싶구요. 고기와 같이 구워서 먹어도 되고 
그만큼 너무나도 애정하는 밑반찬이랍니다. 인심도 좋아서 김치 리필을
계속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이 가득가득 담아주셨어요.ㅎㅎ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샐러드 비트드레싱도 이렇게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비트드레싱을 처음 먹어보았는데 맛이
새콤하면서 달콤한 것이 꽤 식감이 매력적이더라고요. 
실상 육류파이다 보니 샐러드를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는 편인데
그래도 이 보조 음식은 의외로 맛깔나더라고요.
 

와우 밑반찬들이 정말로 끝도 없더라구요. 
무우말랭이 하나만 있어도 밥한공기 뚝딱 할수 있을 정도로 양념도 맛깔났고, 
무도 숙성이 잘 되어서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적당하게 익혀져서 그런지 
부담없이 먹기에도 딱 좋더라고요.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양파장아찌를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심지어 맨밥에 이것만 있어도 굉장히 잘 먹는 편인데요.
더군다나 육고기랑 먹으면 환상적인 조화이다 보니, 돼지고기를
먹을 땐 완전 필수품이죠. 그만큼 주인장의 손맛이 제법 긍정적이더라구요.

파채도 듬뿍 듬뿍 챙겨주셨구요.
여기는 인심이 굉장히 좋아서 더욱더 오고 싶게 만들어지는 곳 같았어요. 
간혹 어떤 곳은 종업원이 되게 불친절하고, 인심이 없는 곳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이곳 제주도 성산 맛집은 처음 들어올 때부터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굉장히 환한 미소로 맞이해주시고 안내를 해주시는 게 너무나도 인상적이었고,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더 긍정적일 수 밖에 없었죠.

모든 밑반찬과 흑돼지 부위들이 1차적으로 세팅이 되었는데요.
본인도 나름대로 요즘 유행하는 항공샷을 한 번 찍어봤어요.
보기보다 풍성하며 먹음직스럽게 시선적 드러나지 않으신지요.ㅎㅎ

이것이 바로 제주에서 정말 유명한 흑돼지고기에요.
정량을 딱 지켜서 나오기에 더욱더 정확한 것 같았구요. 
고기의 질이나 신선함은 보시다시피 믿을 수가 있더라고요. 
두께도 엄청 두꺼웠고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진정 두 번 놀랬답니다. 
사장님께서 손수 처음에 고기를 가져다 주면서 
어떻게 구워먹는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해주셨는데요.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처음부터 정말 감동했어요.

곧이어 차례대로 등장하는 제주산 해산물들!
모듬 세트를 시키니 고기도 먹고 해산물도 먹고 완전 일석이조더라구요. 
살포시 제가 물어보니 이곳의 사장님은 부부시더라구요. 
수산물을 유통하시는 대표님과, 흑돈애를 운영하는 사장님.
서로간 어쩐지 부창부수 너무너무 인상도 좋으셨어요.
좋은 인상 답게 해산물도 엄청 가득 담아주셨구요. 
전복, 소라, 새우 등등 크기와 비쥬얼이 엄청 났어요.ㅋㅋ

해산물들을 순서대로 하나씩 불판위에 올려봤어요.
크기도 크고 정말 먹음직스러워서 얼른 익기만을 기다렸지 뭐에요. 
특히나 저희가 주문했던 이 흑돼지 모듬 세트 메뉴에 나오는 
해산물들은 별도의 수족관에서 정말 깨끗하게 관리를 하시더라구요.
그렇다보니 더욱더 싱싱하고 푸짐한 걸로 사장님께서 갖다주신 것 같았어요.

해산물들을 먼저 올려놓고, 그 후에 바로 흑돼지까지도 같이 세팅했죠.
불판이 꽉 찰 정도로 정말 푸짐한 내용물들이 가히 상당하죠?
오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전복 소라 새우 김치찌개까지 깜놀
푸짐한 한상이 이렇게 구성되다니? 정말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특히나 이 많은 음식들이 무려 59,000원이라는 것도 개인적으로 정말 합리적이였어요.

개인적으로 고기를 먹을때 김치찌개와 같이 섭취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느끼함을 칼칼한 국물로 달래주는데 먹고나면 속이 개운해지고 그저 편안해지더라구요. 
주방에서 김치찌개를 정말로 맛깔나게 끓여주셨는데 짜지도 않고 너무나도 개운했어요.
특히나 찌개 안에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는데 고기가 얼마나 
다량 첨가되어 잇던지. 찌개 안에 3분2가 거의 고기더라구요.완전 푸짐! ㅎㅎ

김치찌개에 이어서 된장찌개도 이렇게 추가로 나왔답니다. 
구수한 된장과 두부, 애호박, 등등의 각종 야채와 채소들이 
듬뿍 들어가다보니 국물맛 또한 정말로 구수했어요.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해산물과 흑돼지구이들!
색깔도 맛있게 구워지다보니 냄새가 더욱더 고소하고 후각을 자극하더라구요.
그 즉시 육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조금씩 잘라줬네요.

뿔소라와 전복들도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했구요.
육안으로 보기에도 해산물이 어찌나 신선하던지.
특히 소라 같은 경우는 우도 뿔소라를 사용하고 있으며, 
더군다나 수족관 보관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흑돼지 전문점에서는 쉽사리 먹을 수 없는
해산물 중 하나라고 했어요. 그런데 이곳 제주도 성산 맛집에서는 
사장님께서 신선한 소라를 바로 제공해줬기 때문에 더욱더 맛있게 잘먹었어요.
정말 귀하디 귀한 재료였기에 이유 불문 행복했답니다!

뿔소라에 이어서 노릇하게 다 구운 전복도 섭취했구요.
전복은 생으로 즐겨도 맛있고 이렇게 살짝 구워 먹어도 
너무나도 무난하더라구요. 특히나 이렇게 비싼 전복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너무나 좋았어요.
비릿한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정말 쫀득한 식감이라 식감도 좋고 
몸에도 긍정적이기에 자리 내내 원없이 먹었네요.ㅋㅋ
 

금일의 하이라이트! 제주흑돼지구이 시식에 돌입했구요.
냄새에 한번 반하고, 맛에 두번 반하는 너무나도 맛깔났던 흑돼지는,
육질이 되게 야들야들하고 육즙도 제법 많아서 정말로 최선이었어요. 
기름이 쫙 빠져서 담백하고 불내음도 스며들어 그냥 입에 착착 달라붙더라구요.

맛있는 안주에 술이 빠질 수가 없기에 망설임 일도 없이 바로 
맥주 하나를 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싱싱한 해산물과 거기에 부드러운 흑돼지를 안주 삼아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들이키는데, 피곤함이 싸악 달아나고 너무나도 개운하더라구요. 
역시 담백한 돼지고기를 먹을 땐 맥주가 최고인 것 같았네요.ㅎㅎ

흑돼지구이를 먹을 때 이 멜젓이 빠지면 안되는데요. 
멜젓이 다른 곳은 조금은 연한 맛이 강했었는데 특히나 
여기는 멜젓 식감이 굉장히 찐하고 강하다 보니 더욱더 행복했어요. 
개인적으로 멜젓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지라 듬뿍듬뿍 찍어먹었구요.
사장님도 리필을 굉장히 친절하게 연거푸 잘 해주셨답니다.

몸에 좋은 초록 상추와 깻잎을 손에 쥐고,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쌈무와 양파장아찌를 얹어서 
돼지고기와 함께 쌈을 싸먹었는데요. 맛은 그냥 상상이 가시죠?
원래 익숙하고 아는 맛이 더 못참는다고, 여러분들도 이 장면을
보시면 아마 더욱더 육고기가 먹고 싶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노릇하게 익은 새우와, 전복, 그리고 뿔소라까지 
이렇게 소스에 찍어서 먹어주니 더욱더 별미스럽기도 하고, 
고기와도 궁합이 정말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제주에 오면 보통
해산물집을 갈지, 아님 흑돼지를 먹을지 고민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마련인데요.
이곳에서는 해물과 고기를 모두 다 퀄리티 넘치고,
좋은 재료들로 먹을 수 있다 보니 너무나도 좋더라구요. 
더불어 식당 바로 앞에 성산일출봉이 있다 보니 전망도 좋고 뷰도 굉장히 멋졌어요.
그만큼 일출봉뷰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단 것도 정말로 큰 행복이더라구요. 

처음에 흑돼지구이를 먹으면서 맥주를 마셨는데,
맥주가 너무 맛깔나서 이번에는 한라산으로 한 번 주문을 시켜봤어요.
제주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술이기도 하죠?
언제 먹어도 도수가 있는 것 같기는 했어요. 다만 먹고 나면 뒤끝도 없고 
개운해서 오히려 저는 한라산소주가 제 몸에 잘 맞는것 같더라구요.ㅋㅋ 

이 동에 태생인 줄 모르지만 새우가 굉장히 살이 통통했어요. 
보통 새우가 익게 되면 오그라지다보니 크기가 작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새우는 구워도 크기가 작아지지도 않고 살이 꽉 차있는 것을
엿볼 수가 있었는데요. 완전 오동통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새우껍질을 까서 먹었는데 두번째로 먹을 때는 그냥
통으로 먹어버렸어요. ㅋㅋ 귀찮기도 했고, 그리고 새우껍질이 오히려 더 
영양가가 풍부하단 말을 듣고서는 찰나 통채로 다 먹어버렸답니다. 
예상대로 껍질도 되게 고소하고 고소한 식감이 좋더라구요. 

한라산 소주를 먹으니 국물이 조금은 땡기더라구요. 
국물이 없었으면 완전 큰일날 뻔 했구요. 
한라산 한 잔 먹고 이렇게 김치찌개 내용물을 먹으면서
속을 달래니 완전 안성맞춤이었답니다. 
특히나 안에 고기가 너무나도 많아서 고기를 건져먹어도 배가 꽤나 부르더라구요. 

된장찌개 안에도 이렇게 전복이 들어가 있어 완전 놀랐어요.
바닷가 로컬 식당이라 그런지 이렇게 귀하디 귀한 전복을 아낌없이 주시다니.
무엇보다 여기는 인심이 너무나도 좋아서 더욱더 자주 오고 싶게 만드는 곳 같았어요.

심지어 전복도 작은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크기가 그래도 큰편에 속했는데요.
구수한 된장과 전복의 만남이란, 처음에는 조금은 생소했는데 맛이 생각보다 정말로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전복의 쫄깃함과 된장의 구수함이 적절하게 매치가 되어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았구요.그만큼 마무리 음식으로 탁월한 역할을 했어요.

여행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피곤하기도 하고, 조금은 지쳐있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하루 끝에 맛깐난 음식들을 먹으니 하루의 노곤함이 다 날라가더라구요. 
식사를 다 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사장님께서 이렇게 노지귤도 챙겨주셨구요.
마무리 서비스까지 확실하게 제공해주니 덕분에 너무나도 감사했어요.
개인적으로 여기는 정말로 식감도 훌륭하고, 가격대로 착했던 관계로
제주도에 또 여행을 온다면 재 방문의사 진심 99% 였네요.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제주도 성산 맛집 무조건적 다음번을 기약했답니다!

 

*성산포 흑돈애

- 주소 :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67
- 전화 : 064-784-4848